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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대한 쇼맨, this is me

1. 줄거리 및 소개

장르는 뮤지컬이 주이며, 드라마 적인 요소가 있다.

감독은 마이클 그레이시이며, 위대한 쇼맨 이전에 감독으로서 보여준 작품이 없었다.

뮤지컬 영화인 만큼 음악이 매우 중요한데, 라라랜드 작사팀 ost로 꾸려졌다고 한다.

출현으로는 휴잭맨, 잭에프론, 미셸 윌리엄스, 레베카 퍼거슨 등이 출현했다. 

2017년 12월 처음 개봉했었다. 나도 이 때 개봉하자마자 봐서 당일 두 번을 봤던 기억이 난다. 

그리고 2020년에 재개봉 하였다. 

한국에서는 170만명의 관객이 영화를 관람했다고 한다. 

 

이 영화는 서커스의 창시자인 피니어스 테일러 바넘의 실화는 바탕으로 한 영화이다.

 

바넘은 가난한 양복장 집안의 아들이었다. 아버지를 따라 부유한 상류층의 양복을 맞춰주기 위해 함께 동행한다.

그러던 중 한 집의 딸, 채러티를 만난다. 그는 채러티랑 장난을 치며 놀지만 보수적인 채러티의 아버지는 바넘의 뺨을 치며 딸에게 접근하지 말라고 경고를 한다. 

하지만 바넘과 채러티는 시선을 따돌리며 애정을 키워한다. 그걸 안 아버지는 채러티를 먼 기숙학교로 보내고, 그럼에도 불구하고 바넘과 채러티는 편지를 주고받으며 사랑이 키워간다. 

 

그렇게 성인이 되어서 바넘과 채러티는 결혼을 하며, 아기까지 생기게 된다. 

그리고 바넘은 취직하였지만, 무역선이 태풍으로 침몰하면서 바넘은 파산을 하게 되고 먹고 살기 위해 새로운 직업을 찾게 된다. 채러티와 딸들에게 조명쇼를 보여주면서 그동안 잊고 있었던 쇼의 주인공이 되고 싶다는 꿈, 영화 시작에 나왔던 그 꿈을 다시 떠올리게 된다.

그러면서 꿈을 이룰 새로운 사업을 준비하게 된다.

처음에는 박물관을 차리게 된다. 하지만 이 마저도 흥행하지 못하게 된다. 

열심히 홍보를 해도 관람객은 거의 없던 중 딸들에게 힌트를 얻어 박물관에 살아있는게 필요하다는 말을 듣고 사업 준비 중 우연히 마주친 키 작은 사내 찰스가 떠오르며 그를 찾아가지만 거절당하게 된다. 하지만 바넘은 포기하지 않고 많은 사람 들어 찰스를 좋아할 거라는 말을 통해 설득하게 된다.

바넘은 이를 시작으로 신기한 특징을 지닌 사람들을 모으기 시작한다. 

얼굴에 수염난 여자 레티, 공중 곡예를 하는 흑인 남매, 문신이 온몸에 있는 남자, 털이 많은 남자, 거구의 남자, 거인에 가까운 키를 가진 남자 등 신기하고 기이한 사람들을 모아 쇼를 준비한다. 그리고 쇼는 성황리에 첫 개막을 하게 된다.

그렇게 승승장구 하고, 돈을 쓸어 담고 가난한 집에서 대저택으로 이사를 하게 된다.

하지만 서커스를 반대하는 시위, 다른 사람에게 무시당하는 딸들을 보면서 방책을 모색하고 그러던 중 필립 칼라일을 스카우트하는 등 모색하던 중 제니 린드를 만나 함께 공연해줄 것을 제안하고, 그 제안 가운데 "이때까지 가짜만 보여줬는데 한 번쯤은 진짜를 보여주고 싶다"하며 설득하여 공연을 성사시킨다.

 

하지만 상류층들이 모여있는 파티장에 그의 서커스 단원들을 돌려보내는 등 서커스에 균열이 생기고 그 가운데 화재까지 발생하며 걷잡을 수 없는 경지까지 이르게 된다. 

이후 막대한 대출금이 그의 눈앞에 놓이게 되는 등 극복하기 위해 그는 발버둥 친 게 되는데..

 

2. 감상포인트 및 감상평

첫번째, 딸들의 말에 아이디어를 얻은 바넘

나는 바넘의 모습을 보면서 딸들의 말과 이전에 스쳐 지나간 찰스와의 만남을 연결 지어 서커스 쇼를 만들어낸 바넘의 생각이 멋있다고 생각한다.

내가 실현하고 싶은 것들을 주변 사람들의 말로 더 발전시킬 수 있는 경우가 있다.

이럴 때 나의 고집을 주장할 것인가, 아님 다른 사람들의 말을 수용하고 디벨롭해서 발전시킬 것인가?

사람들은 누구나 이 질문을 들으면 당연히 후자를 선택해야지, 라는 생각을 한다

하지만 막상 눈 앞에 놓이면 나의 고집과 인정하기 싫은 마음이 올라온다.

우리는 나의 눈 앞에 놓은 것들을 한번 더 객관적인 입장에서 생각해 보면 좀 더 꿈의 실현에 가까워지지 않을까 생각이 든다.

 

두 번째, 나에게 주어진 것들을 소중히 생각하는 것

바넘은 자신이 고민하고 주변 사람들과 함께하여 이룬 서커스 쇼를 더 큰 것에 눈이 멀어 중요한 것을 놓친다

나는 물론 더 발전하고 성장하는 건 맞지만 그것만 바라보면서 중요한 것을 놓친 경우가 있다.

그러면서 느낀 것이 지금까지 내가 얻은 것도 나의 노력과 정성으로 얻은 거라는 생각이 들었다.

내 주변의 있는 것들을 지키며 나의 발전과 성장을 위해 노력해야겠다는 생각이 든다. 

 

감사합니다.